(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유로존이 구제금융기금을 약 8000억 유로로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고 마리아 펙터 오스트리아 재무장관이 30일 밝혔다고 AP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펙터 장관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도중 기자들을 만나 “최종 합의된 수치는 8000억 유로가 조금 넘는다”라고 말했다.그는 8000억 유로는 외부에서 유로존에 요구해왔던 1조 달러에 해당되는 것으로, 금융시장과 유로존 이외 지역 파트너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