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행장은 30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에 직접 상을 받았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포춘(FORTUNE)코리아 박시룡 발행인(서울경제신문 부사장)으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CEO부문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은행은 "윤리경영 성공 정착을 위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경영 현장에도 솔선해 나서고 있다"며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윤리경영이 기업의 가치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별도 조직(윤리경영위원회)을 신설해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 임직원의 윤리적 가치관 확립을 위해 ‘윤리경영 규범 및 행동기준’을 마련해 규정화하고 매월 실천윤리 과제를 정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박영빈 행장은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많은 CEO가 계신데도 불구하고 CEO부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윤리 준수를 경남은행의 기업가치로서 실현하고 임직원 윤리의식도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행장은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며 "또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 행장을 비롯해 한국토지공사 이지송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이 CEO부문상을 수상했다.
기업부문은 삼성전자(2년 연속)·KB금융그룹(2년 연속)··풀무원(2년 연속)·ING생명·일동후디스·한국도자기가 선정됐으며, 공기업부문은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수자원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