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심리지수, 지난 1년 來 최고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미국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톰슨로이터사(社)와 미시간대는 30일(현지시간) 미국 3월 소비자 심리지수 최종치가 7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75.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와 함께 현재 상황지수는 86.0으로 전월 말 83.0 대비 3포인트 올랐다. 반면 기대지수는 69.8로 지난 달 70.3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연간 인플레이션 예상은 같은 기간 3.3%에서 3.9%로 올랐다.

리처드 커틴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경제 전망이 아직 낙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관적 전망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