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TX, 세계 최대급 호주 철광 지분 30% 매입

  • 연간 5500만t 생산 규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포스코와 STX가 일본 기업과 함께 세계 최대급 호주 철광 공동개발 지분 30%를 매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한국 포스코와 STX, 일본 마루베니 종합상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 최대 규모 호주 철광 공동개발 지분 30%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호주 서부에 위치한 로이 힐 벤처기업 지분 30%를 35억3000만 호주달러(36억70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14년부터 연간 5500만t을 생산할 예정이다.

우선 포스코와 STX, 마루베니는 공동으로 로이 힐 지분 25%를 인수한 뒤, 포스코와 STX가 3억3200만 호주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인수해 지분 5%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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