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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 액세서리_공효진 화보(사진제공=LG패션)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LG패션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지나백'이 주말 동안 500%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LG패션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패션 화보에서 배우 공효진이 착용했던 지나백의 주말 판매량이 화보 공개 이후, 평소 주말 평균에 비해 50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 질스튜오트 액세서리 매장에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주말 평균 방문객 수가 평소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선보인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론칭 1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2월 오픈한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입점 한 달만에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LG패션 측은 통상 액세서리 리딩 브랜드들이 1억 5000~2억 원 가량의 월 매출을 올리는 데 반해, 신규 입점 브랜드로서 입점 한 달만에 이 같은 매출 수치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LG패션 이창용 마케팅 실장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높은 패션 감도와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대를 제시함으로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 라며 "공효진과 같은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지속적인 아이콘 백 마케팅을 전개하며 젊은 여성들이 꼭 하나쯤 가지고 싶어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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