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와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소방서는 구급대원과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정책자문위원 등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단을 구성, 용문산관광지 일대에서 순찰, 구조활동과 함께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혈압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곤 구조구급팀 계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음주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라며 “등산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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