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달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2003년청와대 민정수석을 할 당시 부산저축은행 조사를 담당했던 금융감독원 유모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하고,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성 사건을 수임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 발언으로 법무법인 부산(대표변호사 문재인 정재성)으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당시 이 같은 주장의 배경과 진위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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