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미래를 향한 우정목 심기행사 개최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이 식목일을 맞아 5일 오후 3시 청사 내 화단에서 박상용 제1차장을 비롯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향한 우정목 심기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학교폭력 관계자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자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友情木에 참석자들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부착하고, 자신의 향후 1년간의 소망을 담은 소망편지를 작성, 타임캡슐에 보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타임캡슐에 보관한 소망편지는 내년도 식목일 행사시 개봉해 자신의 소망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박상용 경기청 1차장은 “우정목 식목행사를 계기로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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