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천김포고속도로 금융약정 서명식에 참석한 김태훈 포스코건설 본부장(왼쪽부터)과 김원일 산업은행 부행장, 조정환 인천김포고속도로(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은행은 금융자문사 겸 금융주선사로 참여해 총 민간 조달 자금 1조2903억원 중 타인자본 1조400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사업시행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는 지난 3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17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총연장 28.57㎞에 달하는 왕복 4~6차선 도로로 민간 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후 향후 30년 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김원일 산업은행 PF센터 부행장은 “지난 2007~2008년 협약을 체결한 대규모 민간투자도로사업 대부분에 대한 금융주선에 성공해 시행사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했다”며 “프로젝트금융 시장에서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