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뚜렷한 이익 상승 예상"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포스코에 대해 2분기 계절성과 이익 모멘텀은 유효하면서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조정하다고 밝혔다.

방민진 연구원은 "3월 말부터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월 톤당 2만원 가량의 투입단가 하락 본격화로 2분기 뚜렷한 이익 상승 동력(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최근 열연강판부터 시황할인 축소(톤당 5만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마진 개선폭의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2분기 계절적성수기 진입과 유통재고 감소세 등을 감안할 때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할인 축소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하지만 전방 수요 부진과 수입재 위협을 감안할 때 할인 축소 폭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40%에 육박하는 수출비중과 역내교역시장 가격 반등 조짐을 고려할 때 전체 평균 ASP는 2월을 저점으로 추가하락이 제한적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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