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익 개선될 것"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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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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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호남석유는 주 원료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190억원으로 규모가 전분기 1546억원 대비 38%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본사와 타이탄, 케이피케미칼 실적은 소폭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예상치에 비해 19% 개선된 2607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EG와 TPA 수요는 약하지만 주 원료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주력제품 1톤 당 마진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또 “중국 폴리에스터 체인 제품 재고 누적 영향으로 올 3분기까지 원료인 EG와 TPA 수요 및 가격 모멘텀 약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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