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검색광고 성장이 본격화될 것"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NHN에 대해 유선에 이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독보적인 검색점유율(67%)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13.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국내 모바일 쿼리는 유선 대비 95% 수준까지 급증할 것”이라며 “월평균 모바일쿼리는 2012년 47억개(전년대비(YoY) 104%), 2013년 67억개(YoY 42%)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모바일 쿼리 점유율 1위(67%)에 안착한 NHN은 모바일 검색광고(SA)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SA 매출은 2012년 1,287억원(YoY 276%), 2013년 2,834억원(YoY 120%)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상승은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대한 가시성이 확인된 결과”라며 “하반기는 모바일 SA에 게임 사업 확대 모멘텀이 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세계 1억장 판매고를 올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WEO)은 3분기 상용화를 통해 게임 사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2012년 및 2013년 게임 매출 각각 16.2%와 50.4%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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