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인터넷비지니스과 재학생 100명이 관세 공무원 진로 탐색차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서울여상 학생들은 세관내에 마련된 관세박물관을 견학하고 일일강사로 나선 각 부서 직원들로부터 평소 생소하던 세관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제복 공무원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훌륭한 관세공무원의 꿈도 고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관 관계자는 “진로 선택을 놓고 고민중인 다양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체험행사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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