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연말에 부산 전시장 연다

  • 서울 딜러사 참존오토모티브가 운영

올 2월 출시한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V8. 2억3500만원. 회사는 이 모델과 함께 올 4분기 중 부산 전시장을 오픈, 공격적인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올 연말 부산에 새 전시장을 연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부산ㆍ경상지역 딜러사로 현 서울 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대표 김한준)를 선정하고 4분기 중 새 전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는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 독립된 형태로 수입ㆍ판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에 1개 전시장을 두고 2006년 오픈 이래 최근 5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는 102대, 올 1~3월에는 31대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부터는 신형 컨티넨탈 GT V8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인 2억3500만원에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팀 맥킨레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사장은 “신차와 부산 전시장 오픈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문의는 벤틀리 서울 전시장으로 하면 된다. ☎02-3448-27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