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 방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세계 최고 부자’인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엘루 텔맥스텔레콤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5일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대한체육회장인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왼쪽)과 함께 터빈공장에서 제작 중인 터빈로터를 살펴보고 있다.

순보유 자산이 740억 달러(약 82조 9,540억원)에 이르는 슬림 엘루 회장은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하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빌 게이츠(560억 달러)를 제치고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슬림 엘루 회장은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창원시의 초청을 받은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제사격연맹(ISSF) 회장과 함께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