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2조330억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둘째주(4월9일~4월13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제철 96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4건으로 2조3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4월2일~4월6일) 발행계획인 총 3건(37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1건, 발행금액은 1조6630억원 증가한 것이다. 내주에는 1.3조원 가량의 차환수요에 힘입어 총 2조원 이상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회사채 발행시장의 활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9건(1조9330억원), 금융채 5건(10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510억원, 차환자금 1조28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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