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은 행복한극장에서 오는 27일-29일 뮤지컬 '맘마미아!'를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300개 주요도시에서 무대에 올렸다. 그동안 4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20억달러 이상의 티켓판매고를 올리는 등 지금도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여는 2012년 <맘마미아!> 공연에는 최고의 ‘도나’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최정원과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등 최고 베테랑 배우들이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영화 속 소피(아만다 사프리드)를 닮은 신예 박지연과, 2009년 서울 공연부터 소피 역을 맡았던 김자경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연극무대를 통해 안정감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빌’ 역의 박윤희가 새롭게 합류, 한층 섹시해진 아빠들의 신나는 커튼콜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스태디샐러 뮤지컬 맘마미아를 아직도 보지 않은 관객 분들을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맘마마아를 준비했다”며 “멋진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배우들과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공연이 끝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3만-11만원.1544-234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