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엔지니어링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0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 지역주민 250명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구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삼성엔지니어링 상일동 신사옥 입구에서 상일동으로 이사와 첫 출근을 하는 임직원들에게 “강동 입주를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키도 했다.
첨단업무단지 조성 및 삼성엔지니어링의 강동 유치는 신 후보가 강동구청장 시절 지방자치단체의 대기업 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치, 확정한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7년 7월 유치 확정된 뒤 2009년 4월 건축공사를 시작, 3년의 공사 기간 끝에 입주가 시작 됐으며 오는 25일 입주가 완료된다.
강동구에 25년 가까이 살았다는 김씨(남.62)는 "황무지에 삼성 엔지니어링이 들어서 분명히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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