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갑 새누리당 신동우 후보 "삼성 엔지니어링, 강동시대 열 것"

  • 2일부터 입주시작 25일 완료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11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동우 후보는 삼성 엔지니어링이 상일동 신사옥으로 입주를 시작한 것에 대해 "강동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세 세수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엔지니어링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0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 지역주민 250명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구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삼성엔지니어링 상일동 신사옥 입구에서 상일동으로 이사와 첫 출근을 하는 임직원들에게 “강동 입주를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키도 했다.

첨단업무단지 조성 및 삼성엔지니어링의 강동 유치는 신 후보가 강동구청장 시절 지방자치단체의 대기업 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치, 확정한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7년 7월 유치 확정된 뒤 2009년 4월 건축공사를 시작, 3년의 공사 기간 끝에 입주가 시작 됐으며 오는 25일 입주가 완료된다.

강동구에 25년 가까이 살았다는 김씨(남.62)는 "황무지에 삼성 엔지니어링이 들어서 분명히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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