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가 3000곳에 농업미생물 3650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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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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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6억여원을 들여 농가 3000곳에 친환경 농업미생물과 BM활성수 3650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가 1750여곳에 농업미생물과 BM활성수 854톤을 공급한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공급을 확대했다.

군은 유산균을 포함한 7종의 유용미생물과 가축사료 혼합급여용 생균제, BM활성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청운면과 양동면에 소형 미생물생산플랜트와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농가의 원활한 공급을 도울 계획이다.

또 2톤 이상의 대량 BM활성수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원하는 장소까지 미생물을 배송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농업용 미생물을 원활하게 공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축사환경 개선을 통해 축사 주위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미생물과 BM활성수 사용요령 상담 및 신청문의는 양평농업기술센터 축산과학팀(☎031-770-3631, 36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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