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은행들 "中 올해 경제 성장률 8.5%"

(아주경제 갈정이 기자) 올해들어 중국의 경제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외자은행들은 중국경제가 향후 몇 분기안에 다시 회복세로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선전상바오(深圳商報)가 9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OCBC은행 셰둥밍(謝棟銘) 경제분석사는 중국의 3월 경제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중국경제가 조만간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8.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ANZ은행 중국경제연구담당자 류리강(劉利剛)은 중국은 올해 제조, 부동산 등 산업분야에서의 투자가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나 기초건설, 교육 등 나머지 산업분야의 투자가 활발해 중국 전체 고정투자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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