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플러스친구는 사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PC 메신저에서 인기를 끌었던 ‘심심이’를 플러스친구 채팅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증권의 경우 사용자가 관심 종목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현재 주가, 주가 추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는 우선 증권, 맛집, 심심이, 지식로그, 운세 등 주요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대화형 플러스친구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친구 추가·차단 방식은 기존 플러스친구와 동일하다.
카카오 측은 콘텐츠 사업자와 사용자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플러스친구 활용 분야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화형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적극 활성화시키는 한편, 2분기 내에 개발자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로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