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안전본부는 투·개표소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등 1800여명을 투입해 특별계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경계근무는 선거 전일인 10일부터 1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표소 615개소에 대한 순찰활동과 개표소 15개소에 소방차량을 고정배치키로 했다.
개표장 내외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앞서 630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해 소화기 위치 부적정, 위치표지판 탈락 등 25건을 시정조치했다.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 이동환 담당은 "4·11 총선은 우리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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