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리테일은 10일 경남 통영시청에서 이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와 김동진 통영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통영시의 청정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도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GS리테일은 통영시로부터 생굴·봉지굴·멍게·해삼 등 수산물을 공급받기로 했다. 향후 친환경 시금치·고구마·파프리카 등 농산물과 양식우럭·바다장어 등 수산물도 추가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허승조 대표이사는 “GS수퍼마켓과 GS25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시의 우수 수산물과 친환경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한다”며 “지역 경제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우수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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