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사장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PD와 KBC 광주방송 보도·제작국장,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주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사장은 10일 "청취자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외국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로 개국 3주년을 맞은 광주영어방송은 주파수 2개(광주 98.7FM, 여수 93.7FM)를 가진 전국 유일의 영어방송이다.
전국 최초로 소년소녀영어합창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식은 12일, 임기는 3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