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조선-해운 합동 동반성장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좌로부터 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조선협회 한장섭 부회장. |
한국철강협회는 10일 포스코피앤에스타워에서 3개 업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철강-해운사 공동 세미나에서 조선업종이 추가됐다. 이들 3개 업종은 전후방산업으로 서로 연관이 있지만, 함께 동반성장 세미나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철강협회를 비롯, 조선협회와 선주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3개 업종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상호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올 하반기 승선 세미나 및 항만견학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는 홍성인 산업연구원 박사가 ‘해운/조선 시황전망 및 상생발전’을 주제로, 김명균 포스코 상무가 ‘세계 철강산업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해, 양종서 수출입은행 박사가 ‘선박금융 현황과 발전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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