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사랑 농협봉사단(단장 이종명,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장)은 지난 10일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서 ‘12년도 희망·사랑 나눔을 위한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주·백석·광적·장흥·회천·남면·은현농협 등 양주시 관내 7개 지역농협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양주시농정지원단 및 연합사업단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합동 발대식을 갖고 입암리 서범석씨 하우스에서 못자리 설치작업을 도우는 등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명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사업구조개편으로 농업인들과 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각계 계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농협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농업·농촌 뿐아니라 따뜻한 손실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과도 사랑을 함께 나눌 것을 다짐했다.
양주시 사랑 농협봉사단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및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뢰받는 농협, 고마운 농협’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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