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스와 문화나눔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 농구교실'이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간 고양 보조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농구교실은 고양시 초등학생 중 다문화가정 학생 15명이 선발됐다. 오리온스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김병철 감독(유소년 팀장)이 지도를 맡는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다문화 농구교실은 기초적인 농구 수업을 시작으로 6개월간 육체적인 건강과 사회성 발달 등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상적인 성장을 돕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말했다.
[사진 = 고양 오리온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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