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24일까지 ‘인천조각가협회展’

  • 고정수·김길남·김낙준 작가 등 참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이 12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나무에서 ‘인천조각가협회展’을 개최한다.

이번 인천조각가협회전은 시민들에게 조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고정수, 김길남, 김낙준, 김창빈, 송운창, 오정숙, 이상하, 이찬우, 이창호, 정국택, 최성철, 최은미 등 12명이다.

전시를 통해 이들이 추구하는 작품의 내용은 다르지만 한 자리에 모여 대중과의 소통을 하려고 하는 의지가 엿 보인다.

조각전시가 익숙하고 당연하게 보일 수 있으나 참여작가 중에는 구상적인 형태를 벗어나 추상적으로 옮겨가는 작가도 있고 반대의 작가들도 있다.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지와 다양한 내용, 작가 내면에 있는 창조적 본능이 더해지면서 작가는 더 다양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인천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물질과의 관계에 대한 발견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032-899-1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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