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지난해 전세계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TV(IPTV) 사용자가 6549만명 증가, 전세계적으로 5억 97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국가별 조사에서는 중국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가 1억 5800만명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일본이 각각 9163만명, 367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브릭스(BRICS)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의 전 국민중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비중이 36.8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밴드 포럼에 참가한 업계 전문가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고, 특히 신흥시장에서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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