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상승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도 인구 50만 미만 123개 중·소도시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평균 62.73점으로 2010년 59.56점에 비해 3.17점이 높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 19곳, 부산 15곳, 대구 6곳, 인천 7곳, 광주 5곳, 대전 5곳, 울산 4곳, 경기 19곳, 강원 7곳, 충남·북 8곳, 전남·북 10곳, 경남·북 16곳, 제주 2곳에서 시행됐다.

식생활 안전지수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3개 분야의 20개 항목, 총점 100점으로 평가됐다.

식약청 조사 결과 식생활 안전 점수는 27.29점, 식생활 영양 20.79점, 식생활 인지·실천 14.66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1곳, 부산 2곳, 대구·인천·대전·경기·제주 각 1곳 등 총 18개의 점수가 높았다.

반면 경북 4곳, 부산·대구 각 3곳, 서울·경기·충남 각 2곳, 인천·전남 각 1곳 등 총 18개 중·소도시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별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 환경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 등으로 구분해 3년마다 조사·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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