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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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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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테니스협회와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김포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고촌에 위치한 파르코스 구장에서 14일 개최된다.

관내 테니스 클럽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동호인 간에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클럽 38개 팀 2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고촌파르코스와 시민회관 테니스장 2곳에서 금.은.동배부로 나눠 클럽간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안병원 회장은 “김포 테니스가 최근 큰 발전을 이루고 있고 특히 초.중 꿈나무 선수들이 연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이는 각 클럽과 테니스 동호인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김포 테니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오전 9시 고촌파르코스 구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테니스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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