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울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사랑의 밥상'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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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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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입맛 돋우는 밥솥 요리'주제…다양한 요리 레시피 지속적 교육 <br/>"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활동 이어갈 것"

리홈이 지난 13일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밥상' 정규강좌를 열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한국 요리를 실습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리홈은 지난 13일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밥상'정규강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울산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사랑의 밥상' 협약식 이후 두번째로 실시한 강좌다. 이날은 '봄날, 입맛 돋우는 밥솥 요리'가 주제로 채택됐다.

주요 요리는 콩나물밥과 궁중갈비찜. 이날 요리교실에는 베트남·몽골·우주베키스탄·일본·중국·필리핀 등이 모국인 이주 여성 20여명이 함께 요리를 만들었다.

한편, 리홈은 앞으로도 울산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사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교육해, 이주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소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리홈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밥상' 요리강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춘호 리홈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사랑의 밥상'의 의미가 커져가고 있다"며 "사랑의 밥상은 다문화 가정 여성은 물론 재능기부에 나선 리홈 구성원들 또한 큰 보람과 만족을 얻는 뜻 깊은 일"이라고 맗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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