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9중 추돌 32명 중·경상 ‘생명지장 없어’

  • 서해안고속도로 9중 추돌 32명 중·경상 ‘생명지장 없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5일 오전 8시40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55㎞ 지점에서 관광버스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관광버스 기사 A(56)씨가 앞서가는 B(44)씨의 25인승 소형버스를 들이받으며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인해 A씨 등 3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고로 고속도로가 한 시간여 동안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A씨가 정차한 차량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빚어진 것으로 추정,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