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국내 관광호텔 최초로 멀티 디자이너 호텔 개념을 도입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가 5월 서울 삼성동에 개관한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건축 연면적 4,000㎡, 객실 90실과 컨퍼런스룸, 레스토랑과 커피점 을 포함하여 지하2층 지상10층으로 이루어진 호텔로 오는 5월 서울 삼성동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호텔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에 들어간 총 사업예산은 300억원. 특히 전 객실 90실 이 각각 다른 컨셉으로 디자인 됐다”며 “조각가 민형석, 그래피티아티스트 범민, 사진작가 김상덕, 소셜스페이스 플래너 한만호, 비쥬얼디렉터 정본경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말 홍대 인근에 2호점을 개관 할 것”이라며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점차 체인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의 전반적인 마케팅과 운영은 현재 홍보대행사 '애플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안재만 대표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신라호텔 홍보팀 출신으로 영등포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호텔 오픈 시에도 참여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