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부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시민과 소통하는 건전한 시정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말 사업자를 선정했다”면서 ”오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정보화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전자정부구현 등 국가 정보화 기조 변화에 맞춰 과천시의 행정, 생활, 산업, 환경, 교육, 도시기반, 정보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ITC 정보화가 이뤄지게 된다.

시는 또 시정목표, 도시 기본계획, 공약사항 등 장기적인 마스트플랜과의 연계를 통한 특화된 정보화 서비스 모델발굴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정보화 환경 및 현황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최신 ICT 및 정책 환경을 고려한 정보화 전략 도출, 정보수용에 대비한 미래 정보화 모델 발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통합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한편 시는 지역 정보화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시민은 콘텐츠화 된 행정업무 정보화 성과에 대해 웹상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 정보화를 통한 성과를 생활이나 산업 정보화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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