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줬는데도" 천안서 배움터지킴이가 학생 폭행 '논란'

  • "주의 줬는데도" 천안서 배움터지킴이가 학생 폭행 '논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천안에서 배움터지킴이가 학생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 A(64)씨가 지난 4일 오후 1시 40분께 신관 3층 복도에서 1층에 주차한 자신의 1t 트럭에 침을 뱉은 B(18·3학년)군을 훈계하다 자신에게 대들자 폭행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평소 사명감이 앞섰던 A씨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트럭에 침을 뱉지 말라는 주의를 여러 차례 주었는데도 이날 B군이 침을 뱉고 대들자 화를 참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전직 경찰공무원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배움터지킴이로 활동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