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1호기 정전사고 추가 보직해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정전사고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발대상자 3명에 대해 보직해임한데 이어, 관리책임을 물어 당시 고리본부장(현 월성본부장)을 비롯해 고리 1발전소 기술실장, 운영실장, 전기팀장 등 관련자 4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보직해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보직해임 조치와는 별도로 원자력안전위 및 감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해당 대상자의 징계범위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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