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예방하자”… 전국 순회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18일 원주 등 4개 도시서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2012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건설현장 시공·감리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이다.

교육일정은 18일 원주시 치악예술관 공연장, 20일 대구시 달성군청 대강당, 27일 고양시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 5월 2일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순으로 열리게 된다.

교육내용은 건설현장과 관련한 주요제도 개정사항 설명과, 2011년 건설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터널공사의 터널굴착공법·붕괴유형·사고사례 등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월 건설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설안전사고 사례를 분석·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관계자에게 현장안전교육을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