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요시히코, 오는 30일 백악관서 정상회담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달 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18일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보면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만나 양국 간 동맹 문제와 지역·세계 안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일본의 가입 문제 또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노다 총리가 2011년 8월 취임한 후 백악관에서 갖는 첫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은 지난 11월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때 만났다.

지난 12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때 전화 통화로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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