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일자리센터, 소외 청소년과 소통하는 취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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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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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일자리센터가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원하지만 미성년자이고 학교 졸업을 하지 못해 취업이 힘든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5주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먼저 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만의 직업을 찾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메이킹과 모의면접 등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했다.

컨설턴트는 이력서를 같이 쓰고 면접시 동행하는 등 취업을 도와 프로그램 진행 4주 만에 참여 청소년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청소년은 “그토록 갈망하던 취업에 성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해 첫 월급타면 취업의 큰 도움을 주고 상담해주신 컨설턴트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소외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과 마음을 나누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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