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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노인대학 입학생에게 곷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영실)는 19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 노인 74명이 노인대학에 입학했다.
김선교 군수와 오완수 양평지원교육장, 김병화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양평초교 학생 등이 참석,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아동성범죄예방 결의문 낭독과 학장 인사, 격려사, 축사, 꽃 달아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은 유치원부터 노인분들까지 학습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며 “격동기에 고생하신 노인들이 모든 분야에서 더 나은 행복지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오는 12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경제와 사회, 건강 관련 특강을 펼치게 되고 웃음치료, 실버댄스, 요가 등의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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