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원비도 신한레슨카드로 결제하세요"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신한카드는 교육업종 이용요금 결제 시 월 최대 5만원을 할인해주는 ‘신한레슨(LESSON)카드 플래티늄샵(Platinum#)’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슨카드는 오프라인 전문학원에 국한됐던 할인 대상 업종을 온라인 학원과 학습지, 독서실은 물론 구민회관, 수영장, 스포츠센터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학원, 대형 서점, 구민회관 문화센터 등의 전국 가맹점은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6000원(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1만원(5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3만원(8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 △5만원(150만원 이상)이 할인 된다.

또 학부모들을 위해 학원 이외의 업종 이용 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월 최대 20회 할인해주는 ‘코인 세이브(Coin-Save)’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마켓이나 할인점,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들 업종을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도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을 금액은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도 레슨카드는 플리티늄샵 계열 카드로 분류돼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패션, 요식 거리에서는 결제금액의 2%가 적립되며, 서울 중심가나 KTX 역사 주차장을 월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피를 비롯한 식음료점, 면세점 이용금액 할인 혜택과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발급되는 해외 겸용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라운지, 공항철도, 리무진 무료 이용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할인 대상 가맹점을 확대하고,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생활형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모든 생활분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