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 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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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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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 김포2동이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와 급속한 인구 증가로 각종 아파트 분양의 잔여 세대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상업 시설을 알리는 불법광고물들이 난무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2동(동장 유승창)은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현수막과 유동광고물 등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2개조로 편성해 불법현수막이 난무하는 출근 및 퇴근 시간 두 번에 걸쳐 지역을 순찰하면서 불법광고물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김포시청 불법광고물 단속반과 공조해 각종 유동광고물과 불법 LED조명, 각종 입간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지도 단속으로 김포한강신도시의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아름다운 길거리 조성으로 품격 있는 신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포2동은 지난 한 주간 불법현수막 300여개와 각종 유동광고물 등 0.7톤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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