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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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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네덜란드 전자업체 필립스는 22일(현지시간) 지구의 날을 맞아 수명이 20년을 넘는 에너지 절약 LED 전구를 시판하기 시작했다.

AFP 보도를 보면 필립스는 2011년 미국 에너지부의 “밝은 미래 조명상(Bright Tomorrow Lighting Prize)”을 수상한 이 전구를 소비자가격 25달러(약 2만8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시중에서 이 전구는 소비자가격이 50달러(약 5만7000원) 수준이다.

필립스는 10와트짜리 이 LED전구가 표준 60와트 백열전구보다 83% 효율적이며 하루 3시간 사용하면 최대 27년까지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는 전구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165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고(高) 와트 전구 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관련 법에 따라 시판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10와트 전구의 시장 전망은 밝다. 현재 100와트 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금지돼 있다. 60와트 제품은 유럽에서 시판이 중단됐고 미국에서도 점차 판매가 줄고 있다. 40와트 전구는 2014년께 미국에서 판매가 완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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