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봄 정기 세일 매출 전년보다 9% 늘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봄 정기 챌린지세일 기간 동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늘었다고 23일 전했다.

상품별로 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이 각각 31.8%·38.8%씩 증가하며 고신장세를 나타냈다. SPA브랜드가 속해있는 영트렌디 상품군도 같은 기간 24.0% 매출이 커졌다.

여성의류는 6.7% 매출이 늘어난 반면, 남성복은 1.9% 줄었다. 대형가전도 7.9% 감소했다. 이외에 해외패션 상품도 신장세가 둔화됐다.

이완신 본점장은 “세일 초반 이상 기온과 윤달 같은 악조건 속에서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의 선전으로 매출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며 “앞으로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등 해외특수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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