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에 총 3885가구 규모다. 이 중 886가구(전용면적 59㎡형 295가구, 84㎡형 224가구, 114㎡ 353가구, 145㎡형 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총 15개 타입으로 나눠져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 59㎡형은 4베이로 설계됐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로 2~3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5·6호선 공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마포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일부 저층 가구의 옥상을 위층 정원으로 이용하는 타운하우스 콘셉트와 지형에 맞춘 데크 설계로 주차장을 지하화했다. 지형 차에 따른 보행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외부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조경률은 41.5%로 테마공원과 1.1km 길이 왕벚나무 가로수길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원패스 시스템과 태양광 에너지·LED조명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한강대교 북단 300미터 부근)에 마련됐다. (02)749-7973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조감도.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