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中企, 북유럽시장 800만불 수출길 연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성남지역 내 주요 중소기업이 800만달러(95억원) 규모의 수출길을 연다.

성남시는 “최근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관내 기업들을 파견해 2300만 달러(한화 260억원) 규모의 제품 상담을 하고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참가기업과 제품은 ㈜이미지넥스트의 자동차전후방카메라, ㈜새늘의 블랙박스, ㈜하이로닉의 피부미용의료기기, ㈜한산엔터프라이즈의 꽃 포장지, ㈜엔아이티코리아의 공기살균기 등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이미지넥스트는 스웨덴 ‘Safedriving 24 AB’사와 300만불(34억원) 상당의 거래 계약을 맺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중동, 남미, 동유럽 등과 해외사업을 적극 진행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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