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CCTV 제조업체와 계약체결… 영상보안 시장 진출

  • 건설·무역·유통 등 다른 사업영역과 시너지 효과 노려

코오롱글로벌이 CCTV 영상보안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4일 열린 ‘CCTV 솔루션 사업설명회’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코오롱모터스 BMW 강남점에서 ‘CCTV 솔루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폐쇄회로티비(CCTV) 영상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80여개 CCTV솔루션 업체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오롱글로벌은 이 자리에서 수출 전문 CCTV 제조업체 UDP, 이노뎁 등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CCTV 시장은 영상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디지털화·고화질·대용량·다채널 추세로 가고 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이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영상 등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은 시장성과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IT 솔루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및 무역·유통 등의 사업영역과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차별화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기존 건설, 무역 등의 다른 사업영역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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