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사업영역 다각화돼 실적상승 전망" 키움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원익IPS에 대해 사업영역이 다각화돼 추세적 실적 상승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디스플레이 장비가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5.5세대 및 8세대급 AMOLED 전공정 장비의 시장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대 투자포인트는 반도체, LCD, 태양광에 이어 AMOLED 핵심장비로 사업영역이 다각화되고있다"며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LCD 및 태양광 산업의 설비투자 사이클을 AMOLED가 상쇄하면서 추세적인 실적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 매출액은 95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반도체 부문이 전사 성장을 이끌었고, CVD 등 전공정 장비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장치 등에서도 전방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대규모 수주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