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중심대학 도약 선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20년까지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원은 2일 학사 캠퍼스 건설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윤종용 DGIST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DGIST는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융복합 교육·연구 △학·연 상생 협력 △기초과학 중심의 학부교육 △상호보완적 국가수월성 추구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DGIST는 신물질, 정보통신,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해 특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DGIST는 현재 부지 49만1454㎡에 연면적 20만520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학사 캠퍼스를 건설 중이다.

이 캠퍼스에는 교육기본시설 5개동, 지원시설과 주거시설 등 총 20개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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